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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율마 키우는 방법♥♥♥까다로운줄 알았지만 쉽게

by 8시35분 2022. 2. 10.

율마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인 관엽식물 입니다.

잎이 마치 황금빛 깃털 같다고 하여서 '골드크레스트 율마' 라고도 합니다.

실내 공기청정에 효과가 있고, 인테리어 용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다습하고 밝은 환경을 좋아하는 율마를 어두운 곳에서 키우면 잎 끝이 갈색으로 타들어갑니다.

또한 토양을 건조하게 말리면 뿌리가 상해서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율마를 키울 때 적정한 환경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율마 키우는 방법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 율마 환경

 

율마 햇빛 - 직접광 ( 햇빛을 보면 아주 좋아합니다.)

율마 밝기 - 빛이 잘 드는 창가를 좋아합니다.

율마 습도 - 40~70%로 유지. 건조하지 않은 쾌적한 실내를 좋아합니다.

율마 온도 - 16도~20도. 최저온도 10도 입니다.

 

♥ 2. - 빛과 통풍

 

정원수로 알려져 있는 '몬터레이 사이프러스'라는 키가 큰 나무의 원예종인 작은 율마는

햇빛을 많이 보면 볼수록 더욱 건강하게 잎에 짱짱한 힘이 생깁니다.

만약 율마의 잎이 갈색으로 말라가는게 보인다면 그것은 햇볕을 과하게 주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건조한 환경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햇빛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통풍!!! 율마 키우기 에서 아주 중요한 통풍은 촘촘한 잎 사이사이로 살랑살랑 드나드는 바람을 아주 좋아합니다. 따라서 통풍이 잘 되는 정원이나 베란다에 사계절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만약 상황이 어렵다면 문을 살짝이라도 열어둘 수 있는 창가 근처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율마 키우는 방법 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요건이 햇빛과 통풍이라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

 

♥ 3. - 물주기

 

율마 키우는 방법 에서 가장 중요한 햇볕과 통풍 다음으로는 물 조절이 중요합니다.

햇빛을 좋아하여 햇볕을 많이 섭취하다보니 물도 빨리 증가하게 되는 율마입니다.

겉흙이 마르게 되면 2~3일에 한번 화분 배수구멍으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물을 듬뿍듬뿍 주어야 합니다.

또한 장마철과 겨울에는 물주는 간격을 조금 더 늘려야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어 과습이 되면 죽는 식물들이 많이 있는데 율마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을 많이 주어서 죽는 경우보다 물이 부족하여 잎이 마르고 갈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율마 물주기 는 물을 듬뿍듬뿍 준다고 기억하면 됩니다.

 

율마 물주기 방법은 잎에 직접 물을 주지 않고 화분의 흙 바로 위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잎에 물이 맺히게 되면 잎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달라붙어서 오히로 율마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철 물을 줄때는 반드시 저녁에 주어야 합니다.

뜨거운 여름 낮에 율마 물주기를 할 경우는 뜨거운 물을 율마에게 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  4. - 율마 저면관수

 

넓은 대야나 싱크대에 물을 받아넣고 화분을 통째로 담가놓는 율마 저면관수 방법도 있습니다.

최소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율마 저면관수 방법은 율마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긴급으로 처방하는 방법인데요.

평소에도 힘들지만 않다면 매번 율마 저면관수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5. - 율마 가지치기

 

봄에는 율마 가지치기 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율마 가지치기 하지 않으면 마구마구 위로만 자라는 것이 율마의 특징입니다. 적절하게 율마 순따기 와 율마 가지치기를 하여 여름을 대비하고 예쁘게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 보시면 좋습니다.

 

율마는 겨울동안 빽빽하게자라기 때문에 안쪽의 줄기를 몇 개 잘라줍니다.

그리고 흙과 맞닿은 부분의 지저분하게 난 줄기도 잘라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율마의 통풍에 도움이 됩니다.

율마 가지치기 를 할 때는 깨끗하게 소독된 일반 가위 또는 전용 꽃가위를 사용해주세요.

 

만약 날씬하게 생긴 율마를 풍성한 모양으로 만들고 싶다면 가장 겉에 난 순을 전체적으로 따주시면 됩니다.

질긴 줄기 부분은 반드시 가위로 잘라주고, 여린 순은 손으로 따도 됩니다. 율마 순따기를 통해 2단 모양의 율마도 키울 수 있고 토피어리 모양으로도 키울수 있습니다.  

 

♥ 6. - 율마 겨울나기

 

율마에게 가장 좋은 온도는 15도에서 20도 정도입니다. 추위에도 강하기는 하지만 율마 월동 온도 0도 이상은 유지하여야 냉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율마는 겨울철 최하단 남부지방에는 월동도 가능합니다.

실내에서 키우다가 겨울에 밖에 내놓을 겨우에는 적응을 못하기 때문에 0도 이상이어도 냉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 7. - 율마 삽목

 

율마는 큰 율마에서 줄기를 잘라 삽목하기도 하고, 작은 아기율마를 2천원 정도에 사와서 외목대를 만들기 위해 잘라내는 가지를 율마 삽목 으로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아기율마 아래 가지를 율마 가지치기 하여 흘데 꽂아야 하는 부위에 있는 잎을 몇개 더 뜯어 내 주고 화분에 꽂아줍니다.

마사와 상토를 섞어서 담은 화분에 율마 삽목 합니다. 율마 삽목 한 후 하루에 한 번 물주기를 하면서 뿌리가 내려오기를 기다립니다. 흙은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율마 삽목 은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넉넉하게 약 6개월 정도가 지나야 정식 할 만큼의 뿌리가 내려옵니다.

이제 뿌리가 내려온 삽목 율마를 하나씩 따로 다시 심어 주고 또 오랜 시간 키워서 아래쪽 가지는 가지치기 하여 율마 목대를 만들고 윗쪽은 율마 순따기로 풍성하고 동글동글한 수형을 만들면 됩니다.

뿌리가 내린 삽목 율마는 이제 1년 이상 정도 키워야 우리가 잘 아는 그 율마 의 형태를 지니게 됩니다.

 

♥ 8. - 마무리

 

율마는 레몬향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항상 햇빛가 통풍에 신경을 써야하며 한여름의 직사광선에도 잘 자라기 때문에 햇볕을 듬뿍듬뿍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한 겨울에도 영하의 온도만 아니면 잘 견디는 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은 식물입니다.

햇볕도 듬뿍. 바람도 듬뿍. 물도 듬뿍!!!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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